건강한 삶을 위하여

요즘 트위터가 early adapter들 사이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다. 트위터를 비지니스에 활용하려는 시도도 여러가지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나는 인터넷에서 시행되는 서비스에 대해 대박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견해를 가지고 있었는데 트위터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트위터를 광고에 이용하거나 트위터를 이용해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색다른 형태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이지만, 트위터도 이메일이나 블로그, 카페, 포탈 등과 같은 또 하나의 채널이라고 생각한다면 결코 블루오션은 될 수 없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아마츄어라 확실한 증거를 댈 수는 없고 느낌이 그렇다는 것이다.

한 가지 개인적인 걱정은 작년에 트위터에 발을 담그고 나서 거의 1년 동안 쳐다보지 않았는데 요즘은 PC 앞에 있는 동안 계속 보게된다는 것이다. 또 하나의 time-killer?

Posted by kimpk

티스토리에 글을 포스팅하면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동시에 등록이 된다. 이제는 반대로 twhirl을 이용해서 트위터에 글을 올릴 경우 티스토리에 같이 포스팅 되기만 하면 정말 편리해질 것 같다.
Posted by kimpk

LG Blu-ray player BD390

2009. 7. 13. 13:00 : Digital Life

아래는 롯데닷컴에서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구입하고 쓴 상품평이다.

지난 1월 삼성전자의 블루레이 플레이어(BD-P1500)를 샀는데 플레이어 전면 표시창에 트랙 번호가 표시되지 않고, CD play 중에 HDMI 케이블로 연결된 TV를 켜거나 끄면 플레이가 중단되는 현상이 발생하여 수리를 요청하였으나 수리는 커녕 원인도 모르는 것 같아서 환불을 받고, 마침 6월에 출시된 LG의 BD390을 주문하여 7월 4일에 수령하여 며칠간 써보았다.

단점부터 언급하면,

1. 전면 표시창에 트랙 번호가 표시안되는 건 마찬가지였다. 국내 가전사들은 이 정보가 얼마나 요긴하고 중요한지 모르는 것 같다.. 답답하기 그지없다.
2. 리모컨은 밧데리(AAA)가 한 개 필요하기에 좋다고 생각하는데, 그것때문인지 몰라도 각도가 조금만 커지면(중앙에서 벗어나면) 작동이 안된다. 가까운 곳에서 정면으로 쏴야만 작동이 된다. 이 부분은 내가 가진 제품만의 결함일 수도 있다.

장점

1. 네트워크 연결이 쉬워 나중에 펌웨어 업그레이드가 용이하다. BD-Live 기능 제공
2. YouTube 등 인터넷 콘텐츠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3. 동영상 파일, MP3, 디지털 사진 등 digital file로 저장된 콘텐츠도 USB 저장장치를 통해 쉽게 감상할 수 있다.
4. 사은품으로 준 차마고도 블루레이 타이틀이 아주 좋다. 일부러 구입하려고 했던 것인데 사은품으로 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확실치는 않지만 7월 중순까지만 진행하는 것 같다)
5. 배송이 생각보다 빨라서 좋았다.

기타

1. 아직 사용해보지 않은 기능이나 비교 시청이 불가능한 화질에 대해서는 평가할 수가 없다.
2. 외국회사 제품을 많이 벤치마킹해서 디자인, 사용의 용이성, 화질 등이 뛰어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해 줄 수 있으면 좋겠다.

Posted by kimpk

인터넷 공유

2006. 8. 18. 19:45 : Digital Life

지난 주에 노트북과 유무선공유기 등 여러가지 컴퓨터 관련 기기를 샀는데 노트북만 멀쩡하고 나머지는 제대로 작동하는 것이 없었다.

 

그저께 교체된 공유기를 설치했는데 설정까지는 가능한데 여전히 인터넷이 안돼서 제조사 고객지원센타에 전화를 하는 등 끙끙대다가 어제 그냥 괜히 공유기 리셋을 한번 했더니 잘 된다. 이럴수가!

 

달리기를 위한 Forerunner 201 GPS는 컴퓨터와 COM port를 통해 연결이 되는데 노트북에는 컴 포트가 없다. 그래서 USB to RS232C cable을 옥션에서 샀는데 드라이버가 든 씨디가 동봉되지 않아 사정사정 해서 겨우 이메일로 받았다. 이건 어제 설치하고 GPS를 연결했는데 여전히 인식 불능이다. 이것만 해결되면 다 되는 것인데...

 

아무튼 내가 당초에 생각한대로 노트북과 유무선공유기를 이용하여 아무데서나 인터넷이 가능해서 아주 편해졌다.

Posted by kimpk

Bad luck

2006. 8. 15. 03:33 : Digital Life

지난 주에 몇 가지의 컴퓨터 기기를 샀다.

제일 비싼 것이 후지쯔 노트북이고, 그 다음 인터넷과 주변기기 연결을 위하여 에니게이트 3000A, USB to IDE cable, USB to RS232 cable을 샀다

 

에니게이트는 유무선 인터넷 공유를 위하여 샀으며 가장 기대가 컸던 것인데 내 노트북에서 공유기 인식을 못한다. a/s 센터에 연락하여 교환하기로 했다

 

USB to IDE cable은 가격도 저렴하거니와 간단하게 하드디스크나 씨디롬드라이브 등을 붙일 수 있다고 해서 신기해서 샀는데 반만 성공이다. 사무실 피씨에서 씨디롬드라이브를 연결하니 인식을 잘 하고 모든 것이 정상인데, 집에가서 전에 데스크탑에서 잘 쓰고 있던 삼성의 120기가 짜리 하드를 붙이니 USB 장치라고 인식은 하는데 (외장형)드라이브로 인식을 못한다. 그러니까 드라이브 식별 문자(C:, D: 등)를 안준다. 그러니 익스플로러 등에서 보이지 않아서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 사무실에 있는 놀고 있는 씨디롬드라이브를 집에 가져가서 테스트해 봐야 되겠다. 내일 광복절 휴일에 해보고 안되면 반납하고 외장형하드케이스를 살 예정이다. 해외 사이트에서 보니 평이 반반이다. 형편없다는 쪽과 아주 편하다는 것. 참고 사이트: http://www.engadget.com/2005/08/23/the-usb-2-0-to-ide-cable-version-2

 

USB to RS232 cable은 오로지 COM port로만 연결이 가능한 GPS 기기를 콤 포트가 없는 노트북에 연결하기 위하여 옥션에서 샀는데 판매자가 드라이버 파일이 든 씨디를 동봉하지 않아 못쓰고 있다.

 

이상과 같이 노트북을 포함하여 네 가지의 컴퓨터 기기를 샀는데 멀쩡한 것은 노트북 뿐이다. 정말 재수없는 경우가 아닌가!

 

Posted by kimpk

얼마전부터 집의 데스크탑이 버벅거리기 시작해서 노트북을 하나 사려고 했는데 상반기 성과급을 받아서 하나 장만했다

후지쯔 S7111SDM20을 아는 사람을 통해 시중보다 약간 싸게 샀다.

오늘 오후에 받아서 셋업을 하고 이것저것 만져보는데 일단 마음에 든다

 

당분간 노트북 가지고 노느라고 시간가는줄 모르겠다.

Posted by kimp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