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삶을 위하여

전 날 이마트에서 6,900원 주고 산 와인.

가격 대비 맛이 좋다고 해서 바로 시음해보았는데 소문대로 썩 괜찮은 와인이다.

이마트에 한번 더 가서 몇 병 집어와야 되겠다.

원래 스피겔라우 잔을 준다는 몬테스 와인을 사려고 갔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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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일산에서 아이언맨 영화를 보고 저녁으로 뭘 먹을까 고민하던 중 일산의 위드와인 사장님이 신촌에 오픈한 와인바 겸 레스토랑인 "꼬뜨"가 생각이 나서 가보았다.

 

위치를 대충 알았지만 큰 길에 면해 있어서 헤매지 않고 금방 찾을 수 있었다.

들어가는 입구에 전시된 와인의 수가 상당히 많은 것 같았는데 실제 알고 보니 위드와인보다는 적단다.

 

주인이신 장사장님을 뵙자고 하여 인사를 드리니 샐러드와 커피를 서비스로 주셨다.

인사 한번 하고 그런 극진한 대접을 받으니 오히려 미안하다.

세 식구 각자 마음에 드는 파스타(해물 토마토, 마늘/오일, 까르보나라)를 시키고 스페인 와인인 LAN Crianza 레드로 반주를 했다.

 

파스타는 맛있게 잘 먹었고 와인도 가격대비 훌륭했다.

아마도 서비스 푸짐하고 분위기도 좋아서 더 맛있었다.

내 기준으로는 멀고 교통도 편한 장소는 아니지만 그 동네 갈 일 있으면 또 들릴 것 같다.

 

성산대교 방면에서 가자면, 연대 지나 금화터널 방향 고가도로 오른쪽으로(밑으로) 빠져 유턴 후 100미터 지점에 있고, 독립문 쪽에서 간다면 금화터널 나와서 오른쪽으로(고가도로 밑으로) 빠져 200여미터 가면 된다. 6층 신축 건물의 1층 (02-365-0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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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impk
 
한진은 해외 와인 쇼핑몰 케이엔엘와인(www.klwines.com)과 제휴를 통해 처음으로 국제 와인택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국제 와인택배 서비스는 소비자가 인터넷을 이용해 해외에서 구매한 와인을 택배업체가 국내까지 안전하게 배송해 주는 것이다.한진와인닷컴(www.hanjinwine.com)을 통해 실시간으로 국제 와인 배송 조회가 가능하며 배송 기간은 5일(주말 및 공휴일 제외) 정도다.

국내 세관 통관 규정상 와인은 1병당 1ℓ 미만만 통관이 가능하며 15만원 미만의 제품은 관세와 부가가치세가 면제된다.
 
 
***
들어가서 조회해보니 한 병당 송료가 미화 50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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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impk

와인셀러의 습도에 관한 질문입니다.

제가 작년 9월에 LG와인셀러(60병 들이)를 구입해서 온도만 맞춰놓고 쓰고 있습니다(습도 조절기능은 없음). 누군가가 와인 셀러는 온도의 급격한 변화를 방지하는 것이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것 만큼 중요하고, 더 중요한 것은 습도라고 한 글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습도계를 사서 셀러 안에 놓아 두고 틈틈이 확인을 하는데 주로 20-30%의 습도를 나타내는군요. 제가 알기로 와인셀러 안의 습도는 60% 이상이어야 한다는데 이건 너무 낮은 것 같습니다. 습도를 올리기 위해서 그릇에 물을 담고 그 안에 천쪼가리를 걸쳐 놓아 증발이 잘 되도록 해 놓았는데 별 도움이 안되더군요.

 

와인셀러 쓰시는 분 중에 저와 같은 고민을 해보신 분이 있는지요? 해결책을 찾으셨다면 습도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시면 대단히 고맙겠습니다.

 

어떤 분은 병을 눕혀놓았을 때 와인이 항상 코르크가 젖어있는 상태를 유지해 주기 때문에 공기 중의 습도가 아주 중요(critical)하지는 않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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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impk

용평 기행

2007. 5. 7. 20:24 : 여행(journey)

오래간만에 강원도 평창군 소재 용평리조트로 나들이했다.

용평리조트에서 인터넷 회원 대상으로 할인행사를 하고 어린이날을 낀 연휴여서 갈 수 있었다.

 

친구 가족과 동행하였는데 첫날 가는 길에 위치한 여주 목아불교박물관에 들러 불교 관련 조각품과 예술품을 감상하고 오대산 입구에 있는 산채비빔밥 집에서 맛있는 산채정식을 먹었다. 여러가지 산나물이 많아 맛은 좋았는데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서비스가 부실했다. 한가할 때 다시 한번 찾아볼만한 식당이다.

 

점심을 먹고 용평 타워콘도에 체크인한 다음 용평 스키장의 레인보우 코스로 향하는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서 약 700미터 떨어진 발왕산 정상까지 갔다 왔다. 햇살이 따가와서 그런지 1450미터가 넘는 고지대인데도 불구하고 더웠다.

 

콘도 방에 들어와서 화이트 와인(Arniston Bay Chenin Blanc Chardonnay 2006)을 한 병 나누어 마시고 한 시간 정도 낮잠을 즐긴 다음 횡계읍으로 가서 "전통의" 납작식당에서 오삼불고기를 먹었다. 이곳의 오징어/삼겹살구이도 맛있었는데 연휴 특수로 인해서 서비스가 별로였다.

 

다시 콘도로 돌아와서 레드 와인(Norton Privada 2004)을 한 병 나누어 마신 다음 하루를 마감하였다.

 

다음 날 아침 여행지에서도 빼먹을 수 없는 달리기를 하였다.

5:30에 일어나서 주섬주섬 챙겨입은 다음 밖으로 나갔는데 생각보다 공기가 차서 겉으로 드러난 팔과 손에 한기가 느껴졌다.

GPS 속도계가 위성 신호를 잡지 못하여 10여분 서성대다가 6시가 조금 넘어서 달리기 시작했다.

드래곤밸리 호텔 뒷편 주차장에서 용산리 방면으로 뛰었는데 지난 여름 수해로 인하여 망가진 도로 등을 복구하느라 뛰는 내내 공사현장이었다. 갈 때는 공사가 시작되지 않아 문제가 없었는데 용산리 발왕산 등산로 입구까지 가서 돌아오는 길에는 당일 공사가 시작되었는지 트럭이 자주 지나다녀 고생을 했다. 1시간 25분 동안 13.6km를 뛰었다.

 

기다리고 있던 일행과 산책을 한 다음 샤워를 하고 서울로 출발한 시간이 오전 9시.

예정대로 가는 길에 이천 쌀밥집(청목)에서 아침 겸 점심을 먹고 친구 가족은 집으로 가고 우리 가족은 처가집으로 갔다.

 

이틀 동안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 음식기행이 되었지만 오래간만에 나들이를 해서 아주 좋은 연휴를 보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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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냉장고 구입

2006. 9. 19. 01:43 : 와인(wine)

토요일 오전에 LG Dios 와인냉장고가 배달됐다.

60병 정도 들어가는 것으로 샀는데 처음에는 40병 짜리로 하려다가 그건 키도 작고 용량도 그래서 60병 짜리로 했다.

와인냉장고를 설치하고 나서 집에 있는 와인을 세어보니 6병!

가득 채울 생각은 없지만 그래도 너무 비어 있어 허전하다.

잠실 향군회관에서 있었던 조카 결혼식에 갔다가 근처 롯데캐슬 1층에 있는 레뱅(Les Vins) 잠실점에 가서 몇 년 보관할 목적으로 와인을 두 병 사서 빈 공간을 채웠다.

 

벽에 연결된 전기코드가 접지가 안되는 것이라서 집 근처 문구점에서 접지가 되는 연장선을 사서 연결하였는데 그러다 보니 (보통)냉장고를 앞으로 끌어내야 했다.

99년에 자리잡은 냉장고라서 그런지 바닥과 뒷 벽에 먼지가 까맣게 쌓인 것이 장난이 아니다.

깨끗이 닦고 다시 자리를 잡아주었다.

 

이번 주말에는 와인냉장고를 채운다는 핑계로 잠실에서 두 병, 일산의 위드와인에서 세 병 등 와인을 다섯 병이나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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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보관 온도

2006. 2. 21. 03:25 : 와인(wine)

와인을보관하는데적정한온도는섭씨10도에서12.8(화씨50– 55)라고하며,습도는70%내외라고합니다.보통레드와인과화이트와인의차이를두지는않더군요.(아래영문참조)

 

Temperature is the most important factor and the factor that should be sought after above all others. The optimum temperature is 50 to 55°F (10-12°C). However, any constant temperature within 40-65°F (5-18°C) will do. More important than the actual temperature you will be able to achieve, is the degree and rapidity of fluctuation the wine is subjected to. A slow change of temperature of ten or so degrees between winter and summer is not a big problem. But this kind of fluctuation on a daily or weekly basis will cause damage to your wines and age them prematurely. You will notice damage of this nature from the sticky deposit that often forms around the capsule. In time, as the wine expands and contracts, it will damage the integrity of the cork. When this happens minute quantities of wine may make its way alongside the cork possibly even allowing oxygen to seep back in.

Wines kept at too high a temperature will age faster than wines kept at a cold temperature. Theoretically, wines kept at 68°F will age twice as fast as those kept at 50°F. At 55°F (12°C) wines will age so slowly – with ultimately greater complexity – that you will never have to worry about them. This is not to say the colder the better. Wine that is stored too cold can develop deposits or other suspensions in the wine. Finally, keep in mind that white wines are affected far more by temperature problems than red wines. (http://www.intowine.com)

 

자유게시판에달맞이님이쓰신“LG와인셀러일주일사용해보고보면LG와인셀러의경우하단은화이트와인을위해서8도로셋팅이되어있고상단은레드와인을위해서14도로셋팅이되어있다고합니다.

 

마실때는화이트와인은차게,레드와인은실온과비슷하게해서마셔야제대로감상을있다고하는데과연보관도그렇게해야하는것인지의문이생깁니다.보관은색깔에상관없이위에서언급한적정온도에맞춰서하고화이트와인을마실때는차게하는것이옳은방법이아닌지궁금합니다.

 

부연해서말씀드리면지금은모르겠지만과거에항온항습기가없는전통적인지하와인셀러일경우화이트와레드를구분해서보관했을같지가않아서이런의문을가져보았습니다.

 

만약색깔과상관없이보관적정온도가같아야한다면와인셀러를이중온도체계로가져가지않아도되고따라서능력에맞춰서작은(41용량)와인셀러를구입해도같습니다.

Posted by kimp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