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삶을 위하여

'일산'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6.10.04 2004-05-31 일산 노래하는 분수대
  2. 2006.10.02 9/30 장거리 연습 달리기 - 중도 포기
  3. 2004.10.13 주인 소개

토요일(5/29) 저녁에 호수공원에 가서 노래하는 분수대 공연(?)을 보았다. 물을 힘차게 뻗는 분수대는 장관이었으며 서양고전음악과 같이 감상하니 더욱 좋았다. 하지만 음악과 분수는 따로 노는 것 같아서 "노래하는 분수대"라는 명칭이 잘 어울리는 것 같지 않다. 또 하나는 서양 고전 음악만 틀어놓을 것이 아니라 요즘 유행하는 대중가요나 팝송 등을 섞는 것이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다음 날 호수공원에서 달리기를 하면서 "노래하는 분수대" 주변의 공원 크기를 대략 계산해 보았다. 최대한 바깥 쪽으로 뛰면서 GPS를 이용하여 거리를 측정한 결과 550미터이고, 완전한 원이라고 가정할 경우 반지름이 약 87.6미터라고 할 수 있다. 분수대는 반경이 20미터 정도 되는 것 같다.

 

일요일 낮에는 분수대가 가동하지 않아 물을 뿜지 않았으나 토요일 밤에 분수대가 정상 가동할 때는 장관이었다. 평상시에도 적은 양의 물을 이용해서라도 가동을 하면 좋겠다.

 

참고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부터 한 시간 동안 공연(?)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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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impk

9/30(토)

 

오늘은 9월의 마지막 날이다.

춘천마라톤이 한 달도 남지 않았기 때문에 예정대로라면 30km 이상 뛰어야 하는 날이다.

그런데 전날(금요일) 달리다가 어지럼증과 한기를 느껴 몸에 이상이 있음을 알아서인지 시작도 하기 전에 몸을 사리게 된다.

 

예정된 시간인 오전 5시 20분에 일어났으니 나가서 뛰어보기로 한다.

평소와 마찬가지로 짧은 반바지와 티셔츠를 입고 나갔는데 한기가 느껴진다.

기온이 15도라고 하던데...

 

자고 일어나면 발 뒤꿈치가 아픈 것이 이것도 정상이 아닌 것 같아서 평상시와 달리 우레탄 포장된 산책길로만 뛰기로 하였다.

일단 월마트와 열병합발전소 사이 코스에서 12km 정도 뛰어 본 다음 더 달릴 것인지 말 것인지 정하기로 했는데 열병합발전소에 가기도 전에 한기가 느껴지는 것이 몸이 정상이 아닌 것 같다.

예정과 달리 한 바퀴만 뛰고 집으로 가기로 했는데 13km는 채워야 할 것 같아서 조금 더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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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소개

2004. 10. 13. 01:50 : 낙서장(miscellanies)

사는 곳:일산

 

일하는 곳: 서울 중구 명동

 

취미: 음악듣기(클래식, 재즈, 기타 등등), 영화 보기, 등산, 달리기

기타: 보는 운동은 즐겨하지 않고, 직접 하는 운동으로는 달리기를 좋아한다. 체중을 줄이기 위해 1999년부터 달리기 시작했는데, 2001년 봄 10km 대회 참가를 시작으로 풀코스 마라톤을 11번 완주했다.

거리별 참가 회수 및 최고 기록(2001.3 ~ 2006.9)
10km: 7회. 50:27 (06-9-17 2006 Terry Fox Run. 자가계측)
half marathon: 13회. 1:57:57 (04-5-9 경향마라톤)
marathon: 11회. 3:58:15 (06-3-12 동아마라톤)

 

아래는 1968년 보스톤 마라톤 우승자인Amby Burfoot이 한 말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는 마라톤 경기 우승자는 아니지만 Mr. Burfoot과 같은 심정으로 달린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 만큼 체중을 줄여 70kg 이하의 날렵한(?) 몸매를 얻게 되었을 경우 기록에 욕심부리지 않을 자신은 없다는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 왜냐하면보스톤마라톤대회에 참가하고 싶으니까.

(최종수정일: 2006-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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