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삶을 위하여

'자전거'에 해당되는 글 36건

  1. 2009.10.15 겨울이 다가올수록 자전거타는 것이 힘들어진다
  2. 2009.10.12 rode a bicycle 30km for 85 minutes.. 경쟁자가 있으면 평균속도가 빨라집니다.
  3. 2009.08.05 Bicycle riding: return trip to Banghwa Bridge 32.6km for 1:32:44.. 2
  4. 2009.07.20 Bike riding 30km for 1:30. Round trip to Jamsil Railroad Bridge. 자전거 길에 여전히 물이 고인 곳이 많아 조심스럽게 다녀야 했다.
  5. 2009.07.17 09-7-17 Bike riding
  6. 2009.07.15 09-7-15 비는 그쳤지만 길이 엉망이라 자전거는 못탔다. 대신 실내자전거 20분, 걷기 20분, 기타운동 10분 했다.
  7. 2009.07.14 일기예보를 보니 내일과 모레 아침에는 비가 오지 않을 것 같다. 오래간만에 자전거 타러 나갈 수 있을 것 같다. 다행이다.
  8. 2009.07.10 09-7-10 Bike riding
  9. 2009.06.23 09-6-23 Bike riding
  10. 2009.06.22 09-6-22 오래간만에 달리기
  11. 2009.06.21 09-6-21 Riding
  12. 2009.06.14 국립현충원에는 자전거가 들어가면 안된다는데...
  13. 2009.06.13 09-6-13 자전거 타기 (잠수교-의정부-성산대교) 2
  14. 2009.06.12 한강 송파 루프 1
  15. 2009.06.07 자전거 타고 북악 스카이웨이 가기
  16. 2009.05.25 뒷타이어 펑크
  17. 2009.05.15 노랑 Birdy
  18. 2009.01.07 2009년 첫 라이딩
  19. 2008.11.19 081119 라이딩
  20. 2008.11.19 버디 무게 줄이는 방법
  21. 2008.11.03 08-11-2 자전거타기
  22. 2008.09.07 라이딩 일지 9/6 왕숙천-팔당대교
  23. 2008.09.05 라이딩 일지 9/4
  24. 2008.08.30 라이딩 일지 8/30 (하트코스)
  25. 2008.08.19 라이딩 일지
  26. 2008.08.19 서울 잠수교 보행자 다리로 재탄생
  27. 2008.08.16 행주대교 왕복
  28. 2008.08.16 남산 Uphill
  29. 2008.07.15 주말 장거리 라이딩 불발/달리기 재개
  30. 2008.07.09 오늘 두 번이나 넘어졌다
해가 늦게 떠서 깜깜한데다 점점 추워져서 자전거타기가 힘들어진다.
그래서 오늘은 실내에서 운동했는데 이제부터는 주말에 해가 뜨고 난 뒤에나 자전거를 탈 수 있을 것 같다.

그나마 달리기는 비만 오지 않으면 어두움과 상관없이 할 수 있으니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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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에도 늘 하던 것과 같이 집에서 나와 강북으로 잠실철교까지 간 다음 다리를 건너 잠수교로 와서 다시 건너서 집으로 왔다.

아침에는 주로 동풍이 불기도 하고 몸도 덜 풀려서 갈 때는 속도내기가 쉽지 않다. 반대로 잠실철교를 건너면 동풍이 뒤에서 밀어주니 기어 한 단 정도는 올려도 그리 힘들지 않게 페달질을 할 수 있다.

게다가 오늘은 잠실에서 탄천 가기 전에 MTB를 탄 사람이 추월하기에 계속 따라갔다. 재추월할 수도 있었지만 그렇게 되면 그 사람이 또 추월할 것 같아서 따라가기만 했다. 내가 따라가니 속도를 줄일 수가 없었을 것 같다. 성수대교 못 미쳐서 속도가 떨어지기에 추월할까 말까 망설이는데 뒤에서 다른 사람이 우리 둘을 추월해서 지나갔다. 그러니 앞에서 가던 사람도 속도를 더 냈고 결국 다시 추월하진 못했다. 그러다가 동호대교 지나서 나는 왼쪽 길로 가고 그 사람은 오른쪽 길로 가서 다시 만나진 않았다.

역시 경쟁자가 있으면 빨리 달리게 되는 것 같다. 잠실철교에서 잠수교까지 11km 정도 되는데 평속 26 정도로 달린 것 같다. 로드나 MTB 타는 분들은 "그 까짓 것" 할 지 모르지만 나로서는 상당히 빨리 달린 것이다.

점점 대 추워지는데 옷을 더 입어야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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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기도 하거니와 중간에 포장되지 않은 구간이 있어 평일에는 잘 가지 않던 방화대교를 갔다 왔다.
출발 시간이 평소보다 일러 갔다 와도 출근하는데 지장이 없을 것 같아서 시도한 것인데, 거리가 생각보다 짧아서 도착예정시간보다 일찍 돌아올 수 있었다.

출발부터 한강철교: GPS 작동 지연으로 측정 불가
한강철교 - 성산대교: 7.37km  18:36  23.8km/h
             - 난지공원 포장길 끝지점: 2.50km  6:16  24km/h
             - 난지교: 1.44km  5:14  16.6km/h (비포장)
             - 방화대교: 3.53km  9:22  22.6km/h (반환)
             - 이촌지구: 16.31km  45:45  21.4km/h
             - 출발지점: 1.49km  7:31  11.9km/h
종합: 32.64km  1:32:44  21.18km/h

앞으로 평일에는 잠실철교 코스와 방화대교 코스를 교대로 다닐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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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전체적으로 평속이 20km 정도 되었는데, 그나마 강남 쪽 자전거길(산책로)이 상태가 좋아서 속도유지가 가능했기 때문인 것 같다.

날이 흐리고, 공기가 습했지만 기온이 비교적 낮아서 상쾌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었다.
이제 더 이상 비가 아주 많이 오지 않으면 아침에 자전거 타기에 어려움은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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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7-17 Bike riding

2009. 7. 17. 14:39 : Bike
오래간만에 자전거를 탔다.

비가 이틀 오지 않아서 한강변 자전거도로도 어느 정도 정돈이 된 것 같다.
군데군데 물이 고인 곳이 있어 흙탕물이 튀지 않도록 조심해서 타야 하지만 전반적으로 괜찮았다.

오늘 또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대로 하늘은 잔뜩 흐려있었다.

성산대교 왕복    20km for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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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에 비는 그쳤는데 한강 주변 산책로에는 물웅덩이도 많고 진흙이 쌓인 곳도 많아 자전거타기에는 좋지 않을 것 같아서 실내운동을 했다.

고정자전거를 타며 신문을 보고, 몸에 열이 많이 나서 밖으로 나가서 동네 한 바퀴 돌고 다시 들어와서 EFX(elliptical fitness x(cross)-trainer)에서 10분 정도 운동했다.

산책을 하며 보니 간밤에 센 바람이 불어서 그랬는지 나무가 한 그루 쓰러져있었다.

비도 적당히 오고, 바람도 잔잔하게 부는 여름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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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7-10 Bike riding

2009. 7. 10. 13:22 : Bike
오늘 모처럼 아침에 비가 오지 않아 자전거를 탈 수 있었다.
어제 비가 많이 와서 한강자전거도로 상태가 걱정되었는데 나가보니 일부 물이 고인 곳이 있었지만 탈 수는 있었다.

시간 여유가 있어서 잠실철교까지 갔다 오려고 잠수교 방향으로 가면서 보니 잠수교 위에서 청소를 하고 있다. 아마도 간밤에 잠수교가 침수되는 바람에 도로에 진흙 같은 것이 많아서 청소하는 것 같다.

잠수교를 지나니 자전거도로 위에도 뻘이 잔뜩 쌓여 있다.

이런 식이면 자전거를 탈 수 없을 것 같아서 성산대교 방면으로 가기로 하고 자전거를 돌렸다.
원효대교까지 가니 그 밑에 있는 지천을 건너는 다리가 완전히 물에 잠겨 있다.
어찌할까 잠깐 고민하고는 원효대교를 건너 여의도로 가서 성산대교 근처까지 갔다가 돌아왔다.

돌아오면서 한강철교와 한강대교 사이에 올림픽대로 밑은 지나가는 구간이 잠겨있을까봐 걱정했는데 다행스럽게 잠겨있지는 않았다. 대신 길이 진흙탕이 되어 있어서 흙탕물이 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지나가야 했다.

요즘 비가 자주 와서 아침 운동하는데 지장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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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6-23 Bike riding

2009. 6. 23. 09:40 : Bike
from RunSatur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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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말에 마지막으로 뛰고 오늘 처음 뛰었다. 계속 달린건 아니고 처음에는 오래 걷다가 잠깐 뛰고, 나중에는 1분씩 번갈아가며 걷기와 뛰기를 반복하며 49분 동안 6.2km를 뛰었다.

어제 자전거 사고를 당한 다음이라 그런지 자전거 타기가 약간 두렵다. 특히 내 잘못으로 보행자나 다른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다칠까봐 혹은 내가 다칠까봐 두려운 것이다. 어제 사고는 상대방이 잘못한 것이지만 내가 임기응변을 잘했더라면 사고를 방지할 수도 있었기에 일말의 책임을 느끼고 있다. 다행히 나는 말짱하다는 것. 달리기와 달리 자전거 사고는 큰 부상으로 이어지니 문제다.

그래서 더욱 달리기에 집착하게 되는건지도 모르겠다. 두 발 땅에 붙이고 뛰면 넘어질 일도 없거니와 넘어지더라도 크게 다칠 일이 없고 더군다나 타인을 다치게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

소심한 사람은 자전거도 마음대로 못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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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6-21 Riding

2009. 6. 21. 20:25 : Bike
어제 비가 와서 자전거를 못탔기에 오늘은 기필코 타려고 했는데 6시쯤 일어나니 그 때까지 비가 오는 것 같았다.
더 자고 일어나니 밖이 화창하다. 그래서 아침을 먹고 9시 쯤 전부터 가고 싶었던 서울대 관악캠퍼스에 갔다 오려고 집을 나섰다.
코스는 잠수교-반포아파트-이수교사거리-사당역-낙성대-서울대-신림동사거리-사당역-반포아파트-잠수교-집으로 했다.
원래 신림동에서 보라매공원을 거쳐 도림천 경유 안양천으로 가서 한강 코스로 귀가하려고 했으나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아서 신림동사거리에서 봉천동쪽으로 방향을 수정했다.

아래는 서울대에 가서 찍은 사진들




Created with Admarket's flickrSLiD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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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평소에 가고 싶었던 국립현충원에 가보았다.

집이 강건너 용산이라 자전거로 잠수교를 건너 4호선 동작역을 거쳐 현충원 입구에 도착하였는데 후문 앞 게시판에 "이륜차 운행"은 안된다고 써있다. 그래서 정문 앞 경비에게 물어보았더니 자전거는 타고가는 건 물론이고 끌고가는 것도 안되고, 친절하게 덧붙이기를 들고가는 것도 안된단다. 기가 막혔지만 왠지 모르지만 잔뜩 심술이 난 경비와 시시비비를 가려봤자 내 입만 아플 것 같아서 돌아 나왔다. 자전거를 세울 만한 곳(주차시설)이 있는지는 물어보지도 못했다.

세상에 차도 들락날락 거리는 곳에 자전거는 들고가도 안된다니!

제대로 한번 알아봐야 되겠다는 투지가 불타오른다.

그래서 밑의 지도 처럼 30년전에 살았던 구반포 주공아파트 구내를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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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나들이 라이딩. 총 거리 약 90km

33km 지점(의정부 신곡동??)에 청과물/야채 등을 파는 가게가 많은 시장이 있는데 그 골목에 맛있는 해장국/순대국 집이 있었다. 국수집 간판을 보고 갔는데 국수집은 문을 열지 않아 유일하게 연 그 집에서 순대와 막걸리를 먹었는데 맛이 좋았다

주로 아침 일찍 근처를 지나가는데 출출할 때면 가서 식사하기 괜찮은 것 같다. 주인 아주머니도 17살 처녀 시절에 경주에서 자전거를 탔다고 하며 그때 자전거 타는 여자는 자기 뿐이었다고 하던데... 추측컨데 40년 이상 된 이야기니 믿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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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송파 루프

2009. 6. 12. 17:12 : Bike
한강 송파 루프




source: http://boris-satsol.tistory.com/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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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는 며칠 전에 인터넷에서 본 북악스카이웨이 일주기를 보고 한번 시도해보기로 했다.

집에서 한강을 따라 성산대교까지 가서 홍제천을 타고 홍은동까지 간 다음 도로를 따라 세검정, 자하문을 거쳐 북악스카이웨이에 가는 것은 어렵지 않았으나 그 도로를 횡단해서 정릉까지 간 다음 도로를 따라 중랑천으로 가는 것이 어려웠다. 길을 잘 모르는데 예습도 하지 않아 더 고생했다.

아래는 지도에 그려본 궤적 (from gps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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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타이어 펑크

2009. 5. 25. 12:34 : Bike
어제 일요일 오전에 약간의 늦잠을 자고 일어나 자전거를 탔다.
두 시간 가량 타기로 하고 방화대교 쪽으로 갔다.
방화대교에서 돌아오기로 했는데 가다가 생각이 바뀌어 행주대교를 건너기로 했다.
방화대교 밑에 가니 평소 강(곡능천?)을 건널때 이용하던 연육교(수중보 ?)가 물에 잠겨 있었다.
그래서 상류쪽으로 1-2km를 더 가서 건넌 다음 일부 비포장도로를 거쳐 행주산성 국수집 쪽으로 부지런히 갔다.
일반도로가 자유로와 만나는 지점부터 국수집 앞의 토끼굴(?)까지 도로가 물에 젖어 엉망이라고 투덜대면서 흙탕물이 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가는데 뒤에서 이상한 소리가 남과 동시에 승차감이 이상해졌다.
내려서 뒤를 보았더니 우려했던대로 뒷바퀴가 납작해졌다.
이 사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 하고 고민하면서 자전거를 끌고 갔다.(처량 모드)
그래도 인가가 가까운 곳이어서 다행이었다.

국수집 근처에 가니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몇 있어서 근처에 자전거포가 있는지 물어보았는데, 아무도 모른단다.
나도 찾기를 포기하고 버스정류장에서 자전거를 접고 택시를 타려고 기다리다가 접힌 자전거가 부피가 작으니 버스를 타도 상관없을 것 같아 9707번 버스가 오기에 기사에게 타도 되냐고 물어보았더니 흔쾌히 타라고 한다.
그 버스로 당산역까지 가서 605번 버스로 갈아타고 집 근처까지 간 다음 자전거를 끌고 집으로 돌아왔다. 605번을 탈 때에는 물어보지도 않았던 것 같다.^^

집에 가서 난생 처음 뒷바퀴를 떼어낸 다음 타이어 튜브를 빼서 패치를 붙이는 등 일련의 정비(?)를 해보았다.
처음이라 우왕좌왕하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OKOUTDOOR.COM에서 산 자전거정비 관련 책의 도움을 받았음)
정비를 하는 김에 자전거 청소와 체인 cleaning도 하고 기름도 쳐주었다.

폴딩자전거를 타니 문제가 생겼을 경우 접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어 좋다.
예비 튜브와 CO2 Inflator를 가지고 다녔었는데 장거리 여행이 아닐 때는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을 것 같다.
타이어 문제 뿐만 아니라 자전거를 타지 못할 상황이 되었을 경우에는 접어서 버스나 택시를 타면 되니 일전에 산 자전거 백(bag)이나 가지고 다녀야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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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impk

노랑 Birdy

2009. 5. 15. 09:02 : Bike

Birdy Bright 31, originally uploaded by jan beeldrijk.

April 2009; Birdy made yellower than ever. The steering bar and Ergon bar ends have been powder coated too in sulphur yellow. What next? No lim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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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첫 라이딩

2009. 1. 7. 18:10 : Bike

겨울이라 해가 늦게 뜨고 아침에 추워서 자전거를 주말에만 탔는데 지난 주말에는 덕유산에 가느라고 자전거를 타지 못했다.

오늘 아침 마음먹고 자전거를 탔는데,자전거를 타다 이것이 2009년의 첫 라이딩이라는 생각이 났다.

 

하긴 블로깅도 처음이다.

 

새해 들어 초하룻날 한 시간 정도 달리기를 했고, 지난 일요일에도 한 시간 조금 넘게 달리기를 했다.

실내 트래드밀에서 뛴 것까지 합하면 올해에 28km 정도 뛰었다.

자전거는 오늘 처음 한 시간 동안 20여 km를 탔다.

 

목표는 2000km 이상 달리고, 그 외의 시간에는 기회가 닿는대로 자전거를 타는 것이다.

 

출발로는 괜찮은 편이다.. 일년 내내 꾸준히 운동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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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impk

081119 라이딩

2008. 11. 19. 18:54 : Bike

오늘 아침 기온이 영하 7도 였다고 한다

아침에 휴대폰 alarm이 울렸는데 꺼버리고 30분을 더 잤다.

부리나케 일어나 중무장을 하고 한강으로 나가서 자전거를 탔는데어제와 마찬가지로 북서풍이다.

성산대교 방면으로 당산철교까지 가서 돌아왔다. (약 14km)

 

나름대로 아래와 같이 중무장을 하고 탔는데 다른 곳은 견딜만 했는데 발 앞부분이 어는 것은 참을 수 없을 정도였다.

 

복장: 머리(버프, 헬멧), 얼굴(마스크, 안경), 상체(내의, 긴팔 셔츠, 바람막이), 하체(내의, 겨울용 트레이닝복), 발(등산양말, 경등산화)

 

다음부터는 발을 비닐로 한번 감싸든가 해서 좀 더 방한에 신경을 써야 되겠다.

 

늦잠자는 바람에 45분 정도 탔다.

Posted by kimpk

버디 무게 줄이는 방법

2008. 11. 19. 18:46 : Bike

인터넷(bikeforums.net) Folding Bikes forum에서 얻은 정보 - 버디 무게 줄이는 방법

 

(질문)

What would be the easiest things to do to lighten an old style Birdy? I recently purchased a used Birdy red and think a few upgrades may be in order.

Would a new crankset and bottom bracket make a significant difference? The newer ones seem to be integrated and I suspect of much lower weight. Other changes in priority order (or what would make the most difference first)?

Any thoughts would be appreciated.

(답변)

Of course, your tires are the most cost-effective way to get the weight down. But it's most important to make sure you have the puncture protection you need. If you are in the US, Black Dog will build you replacement wheels with lighter hubs. The BB/Cranks isn't a bad way to start. Or you can put a rack on the back with wheels and then you don't need to worry!

This is from the Birdy thread. Some guy that got his to 8Kg:

change comfort stem for an "allround" one (ca. 100 g less, ca. 40g of
this due to the QR)
Stelvio tyres (ca. 215 g each, Maxxis are ca. 355 g each)
Cheng Chin inner tubes for them (ICE states they are 50g lighter than
Schwalbe SV-5A, which are 94 g each)

> I think American Classic are the best value for money as far a lightweight hubs go.
>
> I use the XTR Titanium 9 speed cassette 12-34, IIRC 245g instead of
330 for the Deore LX of the Black. I have changed my chainwheel so

> Of course, if you don't encounter any steep hills, you can use a
much lighter Dura Ace 9-speed cassette as on the Helios XX.
>

> lightweight 16x1" inner tubes (55g), for the other tyres I use the
> Schwalbe SV-5A (94g). SV-4 (claimed 85g) probably are possible,
too.

Component
Make
Weight

Frame incl pivot bearings
R&M
1225

Front fork + suspension (not including steering column)
R&M
902

Rear swingarm + suspension + pivot axle
R&M
884

Front wheel incl rim tape
Sun M14A rim, Tune hub
379

Rear wheel incl rim tape
Sun M14A rim, Tune hub
523

Cassette
TA + 10T lockring sprocket
190

Tires (2)
Stelvio
380

Tubes (2)
Kenda
106

Hub skewers
Control Tech
47

Seatpost
MD
251

Saddle
Selle Italia SLR
115

Steering column
MD (Reynolds 531+ Al + glass)
127

Headset
Ritchie WCS
111

"vertical" stem tube
MD
115

Spacers, bearing adjuster, clamp
anon, FSA, BBB
60

Handlebar stem
Ritchie WCS
125

Handlebar
Ritchie WCS
227

Handlebar tape
15

Brakes
Tektro (shortened)
250

Brake levers (2)
Modolo Orion
142

Brake cables
?
130

Cranks
Storck
319

Chainwheels + bolts
TA 50/38
121

Bottom bracket set
Tune
155

Chain
Shimano Dura-Ace 10 speed
270

Front derailleur + bracket
Campagnolo
126

Rear derailleur
Shimano Dura-Ace
178

Gear levers
SunTour
85

Gear cables
50

Pedals
Steinbach/MD
227


I have no idea what he means by "gl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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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2 자전거타기

2008. 11. 3. 21:48 : Bike

이촌동-성산대교-반포대교-이촌동

 

오늘 아침에 반포대교에서 이촌동 쪽으로 가다가 동창을 만났다.

 

자전거를 타니 달리기보다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가 있어 짧은 시간에 긴 거리를 간다.

그래서 그런지 자전거를 탄 이후 한강자전거도로에서 몇몇 아는 분들을 만날 수 있었다.

달리기할 때는 생각하기 어려운 일이다.

 

오늘도 산책하는 동창을 오래간만에 만나 잠깐이나마 이야기할 수 있었다.

그 친구는 사업을 하는데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회식이 잦아서인지 몸이 많이 불어 있었다.

일주일에 3-4회 한 시간 가량 걷는다니 곧 과체중이 해소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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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가이드에 따라 잠수교 남단에서 동쪽으로 가서 광진교를 건너 구리시 방향으로 갔다.

광진교부터 구리시까지는 자전거도로가 완비되지 않아 보도 혹은 제방 위의 좁은 콘크리트 길을 이용하여 갔는데 교행시에는 말할 것도 없고 그냥 가도 위험했다. 결국 돌아오는 길에 한번 미끄러졌는데 다행히 약간 긁히기만 했을뿐 다치지는 않았다.

 

구리시 왕숙천과 한강변을 따라 팔당대교까지 가서 쉬다가 왕숙천으로 돌아와 자전거길 끝까지 갔다가 돌아왔다.

서울숲 근처에서 헤어져 친구 둘은 방화대교까지 가서 돌아온다고 더 가고 나는 서울숲을 관통하여 직원의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져 있는 차를 픽업하여 집으로 돌아왔다.

 

휴식시간 포함하여 4시간 5분 동안 77.8km를 달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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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 일지 9/4

2008. 9. 5. 02:20 : Bike

오늘 아침 일찍 회의가 있어 평소보다 이른 시간에 나가서 자전거를 탔다.

이른 시간에 타다 보니 처음에는 라이트를 Solid mode(깜박이지 않는 상태)로 하다가 한강 자전거도로에 가로등이 환하게 켜져 있어 깜박이 모드로 바꾸고 탔다.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자전거 타는 분들이 많았는데 1/3 이상이 불도 켜지 않고 다녀서 위험하다고 느꼈다.

인터넷 카페에서는 이런 사람들을 "스텔스"라고 부르고 있는데 재미있는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헬멧도 쓰지 않고 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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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자출사 동호회에서 알게된 하트코스를 돌았다.

 

아침 6시 10분 쯤 잠수교 남단에서 출발하여 3시간 47분이 지난 9시 57분 경에 잠수교 출발지점에 돌아왔다.

코스는 잠수교-탄천 합수지점-양재천-과천-인덕원-학의천-안양천-안양천합수부-여의도-잠수교 이다.

(아래 구글어스와 GPS를 이용하여 만든 지도 참조)

 

중간 30분 내지 한 시간 간격으로 쉬었는데 35분 가량 쉬었다.

처음에는 한 시간 간격을 유지할 수 있었는데 여의도 원효대교 밑에서는 맞바람이 부는데다 체력도 떨어져서 어쩔 수 없이 쉴 수 밖에 없었다. 매점에서 비비빅 아이스바를 한 개 사서 먹었다.

 

아침 일찍 시작한 덕에 초반에는 트래픽이 그리 많지 않았지만 안양천 구간에서는 사람이 비교적 많았다.

양재천은 몇 년 전에 달리기 하러 가서 짧은 구간을 본적은 있지만 전 구간을 자전거로 가보기는 처음이었는데 상당히 잘 꾸며놓았다.

한가지 흠이라면 통행방법이 잘못 되어 있어 사고 위험성이 높다는 것이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보행자는 좌측통행, 자전거는 우측통행을 하라고 한건지 모르겠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조만간 하트코스를 또 돌아봐야 되겠다.

다음에는 조그만 디카를 갖고 가서 사진을 찍으며 천천히 돌아야 되겠다.

(디카에 대한 지름신이 오신 것 같다)

 

총 주행거리는 65.94km이며, 쉰 시간을 뺀 주행시간은 3시간 12분이다. (평속 20.6km/h)

 

사용자 삽입 이미지

* 그림을 클릭하면 조금 더 크고 선명하게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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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 일지

2008. 8. 19. 22:44 : Bike

오늘 아침에도 알람을 맞춰 놓은대로 5:20에 눈을 떴다.

비가 오지 않을까 걱정을 하며 밖을 내다보니 비는 오지 않는다.

오늘은 원래 달리기하는 날인데 어제 자전거를 타지 못했기에 비가 오면 헬스클럽에 가서 달리기를 하고 아니면 자전거를 타기로 했다.

비가 오지 않으니 자전거다.

근데 바람이 엄청나게 세게 분다.

추울까봐 긴팔 셔츠를 입고 나갔는데 바람이 불어 시원하기는 해도 춥지는 않다.

 

성산대교 방면으로 30분 정도 갔다가 돌아오려고 했었다.

엄청난 맞바람을 맞으며 열심히 페달질을 했는데 서강대교 근처에 가니 빗방울이 떨어진다.

비를 맞으며 탈 수는 없기에 유턴을 해서 돌아가는데 마포대교를 지나니 비가 오지 않는다.

서쪽 지역에만 비가 오는 것 같다.

이촌동으로 돌아와 서울숲 쪽으로 더 갔다.

여기는 비는 오지 않는데 밤에 비가 왔는지 도로가 젖어 있고, 물 웅덩이가 군데군데 있다.

주말에 자전거를 열심히 닦았는데 도로아미타불이 되었다.

 

중량천을 건너가는 다리까지 갔다가 집으로 돌아왔다.

갈 때는 뒷바람이고, 돌아올 때는 맞바람이었는데 평속 차이가 시속 5km나 되었다.

바람의 힘이 대단하다.

 

어제 지난 달에 샀던 토픽 터보물프(Turbo Morph) 휴대용 펌브를 팔고 같은 회사의 조블로우 스포츠(Joe Blow Sports) 스탠드형 펌프를 샀다.

집에 가서 테스트해보니 공기가 쉽게 잘 들어간다.

휴대용 펌프는 50PSI 이하에서 혹은 비상시에 쓰는 건 몰라도 공기압이 높아야 하는 로드일 경우에는 너무 힘이 들어 쓰기 곤란한 것 같다.

내 자전거 Birdy에 달린 타이어(마라톤 레이서)의 경우 50부터 85PSI까지 넣으라고 되어있기에 휴대용 펌프로는 너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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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교를 자전거타고 건널 때 맞은 편에서 자전거가 오면 좁아서 불안했는데 그런 걱정은 덜게 된 것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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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대교 왕복

2008. 8. 16. 19:51 : Bike

아침에 눈을 뜨니 다섯시 오십분이다. 알람을 맞추어 놓았는데 진동으로 되어 있어 몰랐나보다.

나가려고 준비를 하다 보니 바깥 날씨가 우중충한 것이 비가 오는 것 같아서 밖을 내다보니 비가 오고 있다.

이런 또! 주말에 계속 비가 오니 짜증이 난다

 

피씨를 켜고 인터넷을 하다 보니 비가 그친 것 같다.

길에 물기가 많아 자전거를 탈지 말지 잠시 고민하다가 나가기로 했다.

 

코스는 잠수교를 건너 강남으로 간 다음 거기서 행주대교까지 갔다 오는 것으로 했다.

역시 길에 물이 고여 있는 곳이 많다.

흙받이가 없기 때문에 뒤로 흙탕물이 튀지 않도록최대한 조심하며 자전거를 타다가 나중에는 이판사판으로 그냥 지나쳤다.

 

안양천 합수부에서 물 한모금 마시려고 잠깐 쉬었는데 몇 분의 라이더들이 내 자전거(버디)를 보고 자기들끼리 뭐라고 이야기한다.

관심을 받으니 기분이 좋기는 하다.

 

행주대교까지 가서 유턴한 다음 방화대교 쪽으로 갈 때는 맞바람이 불지 않아최대 기어를 놓고 밟아 보았다.

GPS로 확인하니 최대 속도가 33.7km/hour로 나온다.(역산하니 80 rpm이다)

좀 낮은 기어에서는 85 정도는 되는 것 같은데, 엔진이 부실해서 그런지 그 이상의 RPM은 힘들다.

 

방화대교 밑에서 스포츠바를 하나 먹으면서 쉬고는 양화대교까지 갔다.

차도를 이용하여 타고 건너는 방법도 있으나 위험하기도 하고 메고 올라가는 것이 더 빠를 것 같아서 그렇게 했다.

 

양화대교를 건넌 다강북 고수부지로 해서 집으로 돌아왔다.

 

46.5km for 2:19:21  평균 20k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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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Uphill

2008. 8. 16. 01:22 : Bike

6월 6일 현충일부터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으니 두 달이 지났다.

자전거를 타면서 이곳 저곳 인터넷 동호회를 돌아다니다 보면 남산을 올랐다는 이야기들이 많다

나도 언젠가는 남산에 한번 가봐야지 하면서 친구에게 같이 가자고 은근히 떠보기도 했는데 아직까지 실행에 옮기지 못했었다.

 

오늘 아침에도 다섯시 반 쯤 일어나 달리기를 하려고 했으나 휴일이라 달리기를 하고 나서 곧바로 샤워를 할 수 없어서 자전거를 타기로 하고 한강으로 나갔는데 중량천 쪽으로 가다가 갑자기 노선을 바꿔 남산에 가기로 했다.

 

고수부지에서 보광동 출구로 나와서 이태원 방면으로 갔다. 여기도 언덕길이라 쉽지는 않다. 언덕이라 속도가 늦어 균형 잡기가 어려운데 차도를 타고 가며 이것 저것 신경을 쓰려니 쉬운 일이 아닌 것이다. 이태원 해밀턴 호텔 앞에서 우회전하여 한남동 쪽으로 가는데 자전거에 비우호적인 택시가 많아 위험을 느꼈다. 1호터널 밑 삼거리부터 왼쪽 보도를 이용하였는데 국립극장 못미쳐 있는 언덕길도 힘이 들었다.

 

남산 남쪽 순환로 입구에 도착하니 바리케이드가 설치되어 있어 부득이하게 내릴 수 밖에 없었다. 경사가 급한 언덕길에서 내리다 보니 추진력이 없어 출발 자체가 어려워 보인다. 그래도 경사가 비교적 완만한 곳으로 자전거를 끌고 가서 출발을 했는데 성공이다.

 

입구에서부터 팔각정 입구까지 1.93km를 11분 13초에 올랐다(Garmin Forerunner 205로 잰 거리와 시간). 마지막 팔각정 올라가는 약 200미터는 1/3 정도 올라간 다음 도저히 타고 갈 수가 없어서 내려서 끌고 올라갔다. 내 앞에 산악자전거를 탄 짐승엔진의 라이더가 지그재그로 타고 올라갔다. 만약에 내 버디의 앞 체인링이 2-3개 라면 가능하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해 보았다.

 

위에서 서울시가 자랑하는 아리수로 목을 축이면서 잠깐 쉬었다가 경사가 급한 길은 다시 끌고 내려가서 도서관 방면 내리막 길을 조심조심 내려갔다. 인터넷 자전거 카페에서 읽은것처럼 간혹 일방통행 길을 역주행하는 분들이 있다. 트래픽이 거의 없어 위험하다고 느끼지는 않았으나 차나 자전거가 많다면 위험할 것 같다.

 

남산에서 내려와 힐튼호텔, 후암동, 남영동, 삼각지를 거쳐 집으로 돌아왔다.

 

달리기로 단련되어 그런지 남산 업힐을 했는데도 다리는 멀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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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는 토요일에 예상하지 못한 비가 와서 장거리 라이딩을 못했다.

한강에서 거의 매일 타지만 같은 장소에서만 타려니 점점 지루해진다.

하지만 평일에는 최대 한 시간 밖에 탈 수가 없으니 어디 갈 수도 없지.

 

지난 주에 달리기 전문 의사인 이동윤 선생님에게 진찰을 받고 다시 달리기 시작했다.

아직은 2분 걷고, 1분 천천히 뛰는 식이다.차츰 강도를 높여야지.

 

얼마전부터 자전거를 타면 다른 소리가 섞인다.

전에는 체인 돌아가는 "차르르" 하는 소리만 났는데,

"찌걱찌걱" 하는 소리라고 할까, 아니면 느낌이라고 할까가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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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부주의로 연속해서 두 번이나 넘어졌다

 

오늘 아침에도 한강으로 나가서 한 시간 가량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이촌역부터 아파트 입구까지 용산구청에서 물청소를 해놓았기에 흙받이가 없는 자전거를 타면 옷의 뒤가 지저분해진다.

그래서 구민회관 입구에서 물이 뿌려지지 않은 인도로 올라가려고 하다가 물기 때문에 미끄러져서 넘어졌다.

넘어진 것 때문에 챙피해서 얼른 자전거를 타고 그 자리를 벗어나려다 또 넘어졌다.

이런 x망신이!

 

그냥 천천히 가면 물이 튀지 않게 할 수 있는데 불과 50미터 정도 남겨놓고 우아한 라이딩을 하려다가 팔과 다리에 상처만 남겼다.

 

요즘 기름값도 올라 모든 면에서 절약을 해야 하는데 매일 거리 물청소를 해야 하는건지...

Posted by kimp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