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삶을 위하여

와인셀러의 습도에 관한 질문입니다.

제가 작년 9월에 LG와인셀러(60병 들이)를 구입해서 온도만 맞춰놓고 쓰고 있습니다(습도 조절기능은 없음). 누군가가 와인 셀러는 온도의 급격한 변화를 방지하는 것이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것 만큼 중요하고, 더 중요한 것은 습도라고 한 글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습도계를 사서 셀러 안에 놓아 두고 틈틈이 확인을 하는데 주로 20-30%의 습도를 나타내는군요. 제가 알기로 와인셀러 안의 습도는 60% 이상이어야 한다는데 이건 너무 낮은 것 같습니다. 습도를 올리기 위해서 그릇에 물을 담고 그 안에 천쪼가리를 걸쳐 놓아 증발이 잘 되도록 해 놓았는데 별 도움이 안되더군요.

 

와인셀러 쓰시는 분 중에 저와 같은 고민을 해보신 분이 있는지요? 해결책을 찾으셨다면 습도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시면 대단히 고맙겠습니다.

 

어떤 분은 병을 눕혀놓았을 때 와인이 항상 코르크가 젖어있는 상태를 유지해 주기 때문에 공기 중의 습도가 아주 중요(critical)하지는 않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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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imp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