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삶을 위하여

ORN: 10.1km for 1:01:47

 

어제 아침에는 잠을 자느라고 조금 뛰었기 때문에 오늘은 (아침이라) 피곤하고 졸린 것을 참고 한 시간 정도 뛰었다. 땀이 나서 바지까지 다 젖은 것을 보니 공기 중에 습기가 많았던 것 같다. 상체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마무리를 했다.

요즘은 마음이 바람 속의 갈대같이 왔다갔다 한다. 기록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템포, 인터벌 훈련을 했다가, 기록이 무슨 소용인가 건강이 최고지 하는 생각에 그저 천천히 적당히 뛰기만 하자고 대충 달리기를 한다. 사실 매일 일정 거리 이상을 달리고 다이어트를 적당히 하여 체중을 줄일 수 있다면 저절로 기록이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당분간은 적당주의를 신봉하여 고통스럽지 않은 즐거운 달리기를 해야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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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imp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