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삶을 위하여

2004-02-26 푸념

2006. 10. 4. 02:27 : 기타-과거기록

한 달만에 흔적만 남기려고 한다. 요즘은 뭔가 쓰고 싶어서 들어오려고 해도 막상 하려고 하면 귀찮아서 그만 둔다.

 

삶이 재미있으려면 부지런해야 하는데 같은 일이 반복되다 보니 어떤 일에도 흥미를 느끼기가 어려운 것 같다. 도전할 무엇인가가 필요하고 그 도전에 따르는 용기가 필요한 시기이다.

 

달리기는 여전히 하고 있지만 왼쪽 다리의 통증은 가시지 않는다. 인터넷을 뒤져서 찾아보니 "구획증후군(compartment syndrome)"인 것 같은데 치료 방법이 쉽지 않다. 체중을 대폭 줄이면 좀 괜찮아질 것 같아 절식을 하고 있는데 이것도 쉬운 과업이 아니다. 상반기에는 가급적 대회에 나가지 않고, 가더라도 하프보다 짧은 거리른 뛰는 대회에 참가해서 다리가 아프지 않도록 살살 뛸 생각이다. 체중을 줄여 통증이 없어지면 가을에 춘천마라톤대회에는 참가할 수 있을텐데...

Posted by kimp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