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삶을 위하여

월초에 아이폰을 산 다음 그걸로 이것 저것 하느라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른다.

 

내가 쓰는 요금 플랜이 싸구려라 3G(휴대폰 네트웍)망을 쓸 경우 데이타 량에 따른 요금이 무지막지하게 나오게된다. 그래서 아무리 써도 돈이 들지 않는 WiFi 망을 써야 하는데 전에 쓰던 에니게이트의 공유기를 썼더니 고장이 났는지 잘 안된다. 그래서 이리저리 궁리를 한 결과 LG데이콤의 인터넷 전화기를 청약하면 무선 AP를 준다니 그걸 쓰기로 했다. 휴가 기간 중에 그걸 받아서 설치를 하고 쓰는데 같은 방 안에서도 버벅거린다. 며칠 쓰다가 도저히 답답해서 쓸 수가 없어 청약해지 및 반납을 하고 버팔로사의 WHR-HP-G300N 이라는 제품을 샀다.

 

이건 기술적인 스펙을 지원하는 랜카드를 쓸 경우 무려 300메가의 속도까지 낸단다. 하지만 이건 판매회사의 주장이니 믿거나 말거나이다. 어쨌든 이걸 지난 주말에 설치하고 집에서 아이폰을 쓰니 확실히 속도가 빠르고 예전에 자주 보았던 끊김 현상이 전혀 없다.

 

얼마 전에 지인이 Linksys의 공유기를 사니 전혀 문제가 없었다고 해서 그걸 사려고 보았더니 15만원이 넘는 가격이라 엄두를 못내고 있다가 버팔로도 좋다고 해서 샀는데 결과적으로 성공한 것 같다.

 

아이폰 때문에 돈도 많이 들어간다 ㅠㅠ



P kimpk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Posted by kimp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