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삶을 위하여

운동삼아 자전거를 탄지 벌써 2주가 다되어 갑니다.

화/목/주말중 하루 일주일에 세번은 헬스장에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 고정형 자전거를 조금 타고,

월/수/금토일 5일은 밖으로 나가서 자전거를 탑니다.

 

지난 번에 비가 와서 자전거를 못 탄 날이 있는데 그 이후 비가 오지 않으면 밖으로 나가고 비가 오면 실내에서 운동하는 것으로 바꾸었습니다(장마철 임시 대책).

 

오늘은 비가 오지 않아 자전거를 타고 이촌동에서 성산대교 방향으로 가다가 서강대교 밑에서 불현듯 강을 건너가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끌바를 해서 서강대교로 올라가서 다리를 건너 여의도로 갔습니다.

여의도의 서쪽 끝까지 간 다음 돌아서 한강대교까지 간 다음 다리를 건너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잠수교까지 가기엔 시간이 촉박해서 한강대교를 건넜는데 시간이 많이 남았습니다.

라이딩 시간 약 한 시간에 17.3km 정도 탔습니다. 다리 건너고 어쩌고 하느라고 평속이 17 정도밖에 안되네요.

 

오전 6:25 경에 여의도(마포대교와 원효대교 사이)에서 흰색 버디 클래식을 보았습니다.

남이 타는 버디를 실물로 보긴 처음입니다. 교행이었기에 아는척하진 못했지만 반갑더군요.

다리 건너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렌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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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imp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