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삶을 위하여

오늘 아침 달리기를 위해 일기예보를 유심히 보았는데 오전 6시에 영하 5도라고 한다.

뭘 입을 것인가를 고민하다가 긴 바지(트레이닝복), 긴팔 셔츠, windbreaker를 입고 밖으로 나갔다.

보통 처음에는 약간 추운 것이 좋다.

10분 정도 뛰고 나면 땀이 나기 시작하기에 처음부터 따뜻하게 입으면 나중에는 더워서 고생이다.

 

한강으로 나갔더니 북서풍이 분다.

반포대교 방향(남동)으로 10분 정도 간 다음 뒤돌아서 바람을 맞으면서 뛰었다.

바람을 맞으면서 뛰니 아랫도리에 부딪히는 바람이 아주 세다.

중요한 부위가 꽁꽁 어는 것 같다.

다음부터는 그 부위의 보온에 좀 더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

 

그저께 일요일에는 제주도에서 맞바람과 사투를 벌이면서 자전거를 탔는데, 이제는 겨울준비를 제대로 해야 되겠다.

 

48분 동안 7.3km를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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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imp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