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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7.09 Ghost riders
  2. 2008.07.04 자전거 타다가 우연히 지인 만나기
  3. 2008.07.03 홍제천
  4. 2008.06.21 06-21 Riding
  5. 2008.06.09 자전거 구입 및 시승
  6. 2008.06.04 접는 자전거 구입(예정)

Ghost riders

2008. 7. 9. 00:26 : Bike

뉴욕에서 자전거를 타다 차에 치여 죽은 사람들을 기리기 위한 자전거들..

 

http://nymag.com/news/features/47819/

 

위의 사이트에 들어가면 아래와 같은 사진들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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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impk

요즘 자전거 타기에 재미를 붙여서 그런지 몰라도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이 점점 일러진다.

전날 음주를 하지 않았을 경우 다섯 시 정도면 눈을 뜬다.

그러다보니 밤에 잠자리에 드는 시간도 당겨진다.

 

오늘은 알람을 맞추어 놓은대로 5시 25분에 일어나서 밖으로 나갔다.

여의도로 가기로 하고 한강대로-한강대교를 거쳐 여의도로 가서 섬의 서쪽 끝에서 리턴하여 잠수교를 건너 집으로 돌아왔다.

여의도를 돌아 한강대교 쪽으로 가는데 마주 오는 달림이가 아는 분이다.

2년 정도 같이 근무한 본사에 근무하는 부장님이다.

평소에 헬스클럽에서 달리기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요즘은 날씨가 좋아 주로 밖에서 뛰신단다.

 

그저께는 한강대교 밑에서도 아는 사람을 만났는데 연속하여 두 번이나 아는 분을 만났다.

약 2주전 주말에는 자양동 근처에서 직장 동료를 만난 적이 있다.

 

공통점이 세 분 모두 달리기를 한다는 것이다.

발바닥이 아파 자전거를 타고 있지만 언젠가는 다시 달리기를 시작할 것이라는 강력한 징조인 것 같다.

 

자전거 타기와 달리기에는 많은 차이점이 있지만 자전거가 좋은 점은 빠르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긴 거리를 카버할 수 있고 그렇기 때문에 구경도 많이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자전거 마니아들 사이에는 두 가지의 날씨만 존재한다고 그런다.

"자전거 타기 좋은 날씨와 그렇지 않은 날씨"

나도 닮아가는지 자전거 타기에 좋지 않은 날이 점점 싫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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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impk

홍제천

2008. 7. 3. 03:51 : Bike

오늘 아침에는 다섯 시 쯤 눈이 떠져 누운 채로 뒤척이다가 다시 잠들 수가 없어서 일어나서 밖으로 나갔다.

밤에 일찍 자서 그런지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이 점점 당겨진다.

 

평상시보다 20분 이상 이른 시간에 나왔기에 일단 성산대교 방향으로 가기로 하고 10분 이상 더 가면 가양대교 근처까지 갈 수 있을 것 같았다. 성산대교까지 가서 생각해보니 홍제천 쪽으로 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서 홍제천을 따라 10분 정도 올라갔다 왔는데 노면이 대부분 시멘트로 되어 있는데다 어떤 곳은 폭이 2 미터도 되지 않아 조심해야 되는 상황이 전개되었다.

 

홍제천 양쪽으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는데 동쪽 길은 간혹 끊어지는 곳도 있어서 한강 진입로부터 서쪽으로 가는 것이 좋다. 그런데 연가교(?? 자신 없음) 근처에서는 서쪽 길이 비포장이라 동쪽으로 가야 되는데 노폭이 상당히 좁다.

 

주말에 시간이 넉넉할 때 끝까지 가봐야 되겠다.

 

돌아오는 길은 맞바람이 불어 아무리 밟아도 시속 20키로미터 이상 내기가 힘들었다.

Posted by kimpk

06-21 Riding

2008. 6. 21. 22:29 : Bike

Bike riding 42.2 km for 2:04:16

한강(이촌지구) - 잠실철교(도강) - 암사동 - 한남대교(도강) - 이촌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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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impk

자전거 구입 및 시승

2008. 6. 9. 01:07 : Bike

자전거를 하나 사려고 일주일 정도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버디를 사기로 하고 화요일 쯤 회색으로 주문을 했다.

수요일 저녁에 도착했다고 하여 목요일에 찾으러 가서 자전거와 장갑 등을 챙겨 왔다.

다음날이 현충일 휴일이라 아침에 일찍 일어나 자전거를 끌고 한강 공원으로 나갔다.

자출사 게시판에서 틈틈이 봐둔 라이딩팁 등을 생각해가며 연습을 좀 한 다음 성산대교 방면으로 갔다.

아침바람이 시원한 것이 달리기와는 다른 매력이 있다.

자전거를 오래간만에 타서 그런지 엉덩이가 아프기 시작이다.

성산대교를 지나고 가양대교도 지나간 다음 돌아왔다.

버디는 여러 자전거 동호회에서 본대로 바퀴가 작은 미니벨로 치고는 잘 나가는 것 같다.

"잘 나가는 것 같다"라고 한 이유는 다른 자전거(싸이클이나 MTB 등) 종류를 타본 경험이 없기 때문이다.

 

그 다음날인 토요일 아침에도 한강으로 나가서 중량천까지 간 다음 청계천 방면으로 가서 고산자교까지 갔다 왔다.

엉덩이가 아프기는 마찬가지고 이번에는 전날의 라이딩 영향 때문인지 타자마자 아프기 시작이다.

오후에는 저녁 약속 때문에 일산으로 가서 마누라를 만나야 하기에 역시 자전거를 타고 일산까지 갔다.

가다가 망원동 샵에 들러 브레이크를 조금 조정하고 옆 가게에서 패드가 부착된 반바지를 사서 갈아입고 갔다.

패드가 달린 바지를 입어도 아프기는 마찬가지. 엉덩이가 아파서 그런지 페달링도 빨리 할 수 없는 것 같았다.

강북 자전거도로가 일산까지 제대로 연결되지 않아서 중간에 자전거를 들고 냇물을 건넌데다 행주대교 북단쪽 네거리에서 일산쪽으로 건너가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연결이 제대로 되기전까지는 강남으로 가서 행주대교를 건넌 다음 일산으로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지금까지 3회에 걸쳐 여섯 시간 정도 탔는데 아주 만족스럽다.

옛날에 아무 것도 모를 때 미니벨로를 보면 근처에 장보러 갈 때나 타는 자전거인줄 알았는데 직접 타보니 그게 아니다.

이것도 마음먹고 탄다면 큰 바퀴를 단 자전거 못지 않게 속도를 낼 수 있을 것 같다.

 

지금은 발바닥이 아파 달리기를 못하고 있는데 한 두달 쉬는 동안 대체운동으로 자전거를 열심히 타야겠다.

나중에 달리기를 다시 하더라도 주말에는 자전거를 타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다.

자전거를 타면 같은 시간에 달리는 것보다 훨씬 긴 거리를 갈 수 있고 바람 때문에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아래 사진은 고산자교 밑에서 버디를 세워놓고 찍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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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impk

초등학교 4학년 때 자전거를 처음 탔으니 벌써 수십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 때는 조그만 몸에 비하면 엄청나게 큰 화물자전거로 배웠다.

 

차츰 나이가 들면서 자전거는 거의 타지 않게 되었고 다른 운동도 별로 하지 않아 세월의 흔적인 뱃살만 불룩 튀어나왔다.그래서 99년부터 달리기를 시작했고 풀코스 마라톤도 몇 번 뛰는 등 달리기에 푹 빠졌다.

 

그러다 체중 탓인지 몰라도 별로 무리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데 발바닥이 아파서(아마도 족저근막염) 달리지 못하고 있다.그래도 운동은 계속 해야 하니 매일 아침 헬스클럽에서 실내자전거를 열심히 타고 있는데 불현듯 실내에서만 타지 말고 밖으로 나가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와 거의 동시에 다음(daum)의 SPO Friends라는 카페에 회원 한 사람이 쓴 글에서 "버디(Birdy)"를 보고는 홀딱 반해버렸다.

 

그 뒤로 인터넷을 뒤지기도 하고 자전거 샵에도 가서 직접 보기도 했는데 여전히 버디에 대한 미련을 버릴 수가 없다. 지난 토요일부터 매일 자전거 샵에 가서 미니벨로를 보았다.

 

지금 현재 마음에 두고 있는 모델은 Birdy Monocoque LX-XT와 Birdy Monocoque Alivio인데 전자가 30만원 정도 더 비싸다. 물론 비싼 것이 주행성능은 더 좋은데 과연 접이식은 차치하고라도 자전거 조차 처음 탄다고 해도 무방한 사람이 30만원이나 더 주고 주행성능이 더 좋은 자전거가 필요한가 하는 것이다. 그 외에 치명적인 attraction은 비싼 모델의 버디가 색깔이 마음에 들고 싼 건 색깔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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