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N: 6.9km for 40:57
체중이 많이 나가기 때문에 내가 달리기를 한다고 하면 십중팔구 무릎이나 발목에 이상이 없느냐고 묻는다. 사실 나처럼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사람이 어느날 갑자기 무리하게 달리기를 하면 분명히 탈이 날 것이다(이 점은 몸무게가 많이 나가지 않는 사람에게도 해당이 된다). 하지만 나는 처음에 2분 이상 뛰기가 힘들었고 따라서 아주 서서히 쉬지 않고 달리는 거리를 늘려 나갔으며, 첫 대회에 나간 것은 달리기를 시작하고 2년이 지난 뒤의 일이었다. 따라서 그런 질문을 받으면 항상 달리는 거리를 서서히 늘려나갈 것을 권한다. 서서히 달리는 거리를 늘려서 약 8주가 지난 뒤에 30분을 계속 뛰겠다는 계획이 무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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