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삶을 위하여

ORN: 7.3km for 43:25

 

오늘 Runner's World 8월호에서 흥미있는 기사를 읽었다. 미국인인 Teddy Keizer에 관한 이야기인데, 이 사람은 마라톤이나 울트라마라톤(마라톤보다 긴 거리를 달리는 것), 철인3종경기 등을 하는 것이 아니라 몇박 몇일 동안 산을 오르락 내리락한다. 일례로 2000년 9월에는 콜로라도 주의 14,000피트(약 4,260m) 이상되는 고봉 55개를 10일 20시간 26분 만에 모두 정복했다. 당연히 신기록이다.

 

아직 그 기사를 다 읽지는 않았지만 이 세상에는 여러가지 부류의 인간이 있다. 세상은 넓고 인간은 다양하다. Cave Dog는 그가 콜로라도에서 식당 일을 할 때 동굴에서 잠시 기거한 적이 있는데 그 때 친구들이 붙여준 별명이다.

 

매일 달리기를 하고 마라톤을 7번 뛰었지만 이런 사람에 비하면 조족지혈도 안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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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imp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