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삶을 위하여

나는 일주일에 여섯번 정도 달리기를 하는데 평일에는 40분 정도, 주말에는 한 시간에서 길게는 세 시간 이상 뛰기도 한다. 뛰는 중에도 마찬가지지만 뛰고 나서는 내가 뛰면서 무슨 생각을 했나 하고 궁금해한다. 한 마디로 아무 생각없이 달리거나 잡스런 생각이라서 대부분 꿈을 꾼 것 처럼 기억이 나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어떤 주제나 화두를 하나 정해서 뛰는 중에 그것에 대해 집중적으로 생각을 해볼 수도 있겠거니 하는데 그리 쉬운 일이 아닌 것 같다. 그러고 보니 평상시에 어떤 현상이나 사물에 대해 심사숙고해본 적이 별로 없는 것 같다.

 

혹시나 이 글을 보는 달림이 여러분들은 뛰면서 무슨 생각을 하시는지요? 그저 궁금할 따름입니다.

Posted by kimp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