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친구들과 안양천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가서 잠깐 쉬고 돌아오는 길에 공사 현장의 비포장 길과 포장 길 경계선을 넘다가 미끄러져서 넘어졌다. 2주전에도 미끄러져서 넘어졌는데 또 그랬다. 천천히 가고 있어서 충격은 작았기 때문에 부상은 당하지 않았는데 넘어지면서 왼쪽 팔뚝을 땅에 스치는 바람에 차고 있던 Garmin Forerunner 205가 분리되었다. 왼쪽 팔에는 산지 열흘도 되지 않은 아이폰도 있었는데... 넘어지고 나서 처음 본 것이 분리되어 땅에 떨어져 있는 시계였고, 두 번째가 팔에 찬 아이폰이었다. 아마도 시계가 분리되지 않았더라면 아이폰부터 보았을테지..
위의 사진처럼 분리되었는데 집에 와서 붙여 놓고 켜보니 작동이 된다. 천만다행이다.
오늘이 교훈: 도로 경계나 턱을 넘을 때는 반드시 직각으로 접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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