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초에 아이폰을 사서 쓰기 시작했으니 벌써 두 달이 다 되었다. 몇 년 전부터 PDA를 썼기 때문에 아이폰에 익숙해지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지만 내가 쓰던 PDA와 달리 인터넷도 되고 그 밖에 애플 특유의 어플리케이션이 많아 아직도 아이폰을 가지고 노는 것이 즐겁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결국에는 전화, e-book reading, 일정관리, 연락처관리, 메일 확인 정도만 자주 쓰고 나머지 어플들은 가끔 쓸 것이다.
일단 아래는 현재 가끔이라도 쓰는 것들을 정리해보았다. 앞에 ^ 표시가 있는 것이 자주 쓰는 것들이며, 잘 쓰지 않는 것들은 뺐다.
** 홈 화면 아래 부분에 있는 것들
전화(기본)
메시지(기본)
연락처(기본)
설정(기본)
***************************
^Safari(기본)
^App store(기본)
^Mail(기본)
^Memo(기본): Awesome Note 등 유료 어플 중에 좋은 것들이 많으나 아직은 기본 어플로도 충분함
^Calendar(기본)
^Kontacts: 유료이지만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음. 초성과 전화번호 뒤 4자리로 검색 가능
^Read it later: PC 혹은 아이폰에서 웹 서핑 중 나중에 여유있을 때 읽을 수 있도록 해줌
^GoodReader: 범용 e-reader로는 가장 편리하다고 생각함. 유료
Stanza: 무료 중 가장 좋은 reader
^Kindle for iPhone: 아마존 Kindle Book을 아이폰에서 읽을 수 있도록 하는 어플. 아마존 계정이 있어야 함(미국 계정을 만들어 놓으면 다양한 이북을 더 싸게 구입할 수 있음)
Dictionary: 충실한 영영사전. 무료
^Foursquare: 위치기반 Social Networking Service. 재미있음
Sleep cycle: 잘 때 베게 옆에 놓아두면 잠자는 패턴을 분석하여 가장 적절한 시간에 깨워줌. 유료. 한 동안 쓰다가 지금은 쓰지 않음.
^시계(기본)
^한RSS: RSS reader. 한국에서 개발된 것이라 편리함.
^날씨(기본)
^iPod(기본)
Camera(기본)
GorillaCam: 무료 카메라인데 여러가지 기능이 있어 편리함
^사진(기본)
Flickr: 플리커를 쓰는 사람이라면 유용한 어플임
^TwitBird: 가격대비 편리하다고 생각함
^네이버 어플: 블로그, 뉴스 등을 아이폰 사파리에서 볼 수 있음
^iKorway: 지하철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음. 유료
^Seoul Bus: 무료. 버스를 이용하는 사람은 아주 편리하게 이용 가능. 정류장에서 어떤 버스가 언제 도착할지 알려줌.
서울맛집: 맛집 총정리. User interface가 별로 좋지 않음
IMDB: 영화에 관한 거의 모든 정보를 담고 있음 (Internet Movie Database)
Dropbox: 파일을 주고 받을 수 있으며, 드롭박스 아이폰 어플에서 바로 읽을 수도 있음
Box.net: 상동
^지도: 다음, 네이버, OpenMaps 등
Skype: 인터넷 전화 프로그램. 스카이프 유저끼리 무료 통화 및 메신저 기능
^Boxcar: 트위터, 페이스북으로 전달된 direct message나 mentions 등을 push해줌. 유료
^Nike + iPod(기본): 달리기할 때 쓰는데 전용 센서(23,000원)가 있어야 함
^RunKeeper: 아이폰의 GPS수신장치를 이용한 달리기/자전거타기용
MotionX: 상동
Bump: 명함 교환. Bump 사용자끼리 동 어플을 띠워 놓고 살짝 부딪히면 명함이 교환됨. 재미있는 기능이나 주변에 아이폰 사용자가 별로 없어 한번 써보았음
Ridi: 국산 이북 리더. 컨텐츠가 없어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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