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부터 지난 4월에 교보문고 강남점에서 3000원이란 헐값에 산 캐나다의 Robert J. Sawyer가 쓴 Mindscan을 읽고 있다. 아직 3개의 챕터만 읽었지만 아이디어가 흥미진진한 것이라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가 기대된다.
마인드스캔은 사람의 뇌(software)를 스캔해서 새로운 기기(hardware)에 이식하고 그 인공 뇌를 교체 가능한 신체에 넣어 "새로운 사람"이 영원히 살도록 하는 것이다. 아래의 소설 속 일부 구절을 보면 어느 정도 개념이 잡힌다.
"Human mind is nothing but software running on the hardware we call the brain. When our old computer hardware wears out, we don't think twice about junking it, buying a new machine, and relocating all our old software."
Robert J. Sawyer는 Hugo상과 Nebula상을 둘 다 탄 16명 중 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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