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삶을 위하여

오늘 직장 동료가 책 한 권을 빌려 주었다. 며칠 전 술자리에서 이야기했던 책인데,Bill Bryson이 미국 동부의 애팔래치아 트레일을 한 뒤에 쓴 "나를 부르는 숲(A Walk in the Woods)"이다. 백두대간 종주, 걸어서 전국여행하기, 애팔레치아 트레일 등 장거리 여행에 관심이 있는 내게 무척 호감이 가는 책이다.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지만 지금 당장 다 읽어버리고 싶은 책이다.

빌 브라이슨은 최근A Short History of Nearly Everything이란 책을 쓴 유명한 작가이다. 이 책은 몇 달 전에 빌려 놓았는데 아직도 시작하지 못했다.

이 세상에는 가고 싶은 곳, 보고 싶은 것, 해보고 싶은 일들이 너무 많다. 언젠가 이런 것들의 리스트(Wish List)를 작성해 놓아야 되겠는데 아마도 그 리스트는 줄지는 않고 늘기만 할 것이다.

 

나를 부르는 숲(A Walk in the Woods)
지은이: 빌 브라이슨(Bill Bryson)
옮긴이: 홍은택
펴낸곳: 동아일보사
값: 9,500원
Posted by kimp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