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삶을 위하여

오래간만에 청계천 산책길에서 뛰었다. 작년 가을 이후 처음이다.

 

헬스클럽에서 트레드밀 위에서 뛰거나 80미터도 되지 않는 트랙을 다람쥐가 바퀴 돌듯이 뛰는 것이 너무 답답하고 지겨워서 봄이 오면 반드시 나가서 뛰어야 겠다고 마음먹고는 밖에서 뛰려면 여러가지를 챙겨야 하기 때문에 차일피일 미루다가 오늘 아침에 예정보다 일찍 일어나게 되어 청계천에서 뛰기로 하고 그대로 실천을 했다.

 

6시 35분 경에 헬스클럽에 도착하여 옷을 갈아입고 청계천으로 향했다. 청계천에 진입하기 전부터 뛰기 시작해서 삼일교를 건너 청계천으로 내려가서 비우당교까지 가서 돌아왔다. 거리는 대충 8km 정도 되는데 49분 걸렸다.

 

요즘 해 뜨는 시간이 5:20 부근이라 그런지 7시 경의 청계천은 너무 밝아 햇살에 눈이 따가울 정도다. 하지만 기온은 10-20도 사이로 적당하였다.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대로 청계천에서 뛰어야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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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imp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