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삶을 위하여

어제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오늘 아침에도 그치지 않고 계속 내리고 있다.
내심 새벽에 비가 그쳐 아침에는 밖에서 뛸 수 있었으면 했었다.
그래도 오늘은 헬스장에서 트레드밀 위에서 뛰면 되니 다행이다.
어제 월요일은 헬스장도 문을 닫기 때문에 그냥 쉬는 수 밖에 없었으니..

6.4km를 36분 34초 동안 뛰었다.

시속 8.1km부터 시작하여 30초 간격으로 속도를 올려 중간에는 시속 12km로 1.5km 정도 뛰고,
그 뒤로 서서히 속도를 낮추어 마지막 5분 정도는 km당 6분 이상의 페이스로 warm down했다.

힘들게 뛰어서 그런지 냉탕에서 5분 이상 몸을 식혔는데도 불구하고 땀이 계속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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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무지개분수

2009. 5. 11. 19:57 : 사진(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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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km for 1:37:00
weekly total: 43km

기온도 적당하고, 태양도 눈부시게 빛나는 오전이라 그런지 산책나온 사람, 자전거 타는 사람, 인라인 스케이트 타는 사람들이 많았다. 오후에는 더 많아지겠지...

달리다가 울트라걷기대회에 참가하여 여의도를 향하여 걸어가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다.
어디서 출발했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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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를 쓰다가 이리 온지 며칠 지났다.
며칠 되지 않았기에 모든 좋은 점과 나쁜 점을 파악할 수는 없지만
좋은(편리한) 점 몇 가지가 있다.

우선 외부 블로그와의 연계성이 뛰어나다.
flickr.com에 있는 사진을 편하게 가져올 수 있고, flickr가 지원하는 이메일 업로드 서비스가 연장되어 이메일을 이용하여 티스토리에도 사진을 올릴 수 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텍스트가 같이 등록이 안된다는 것이다.
facebook과 연결되어 티스토리에 새 글을 올리면 facebook에도 올라간다.

이것이 모두 표준(?)을 지키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네이버는 이 점에서 낙제점을 받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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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spresso mac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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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spresso mac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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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ersheim 164 Bernds tandem

2009. 5. 9. 17:52 : B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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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asonic Lumix LX3: point & shoot camera로 라이카 렌즈를 쓰고 기능도 다양한 high-end 똑딱이


Panasonic Lumix G1: 최초의 micro four thirds camera. 렌즈교환식 디카이면서 반사를 위한 거울이 없어 compact한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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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에 버스를 타고 가다가 노인 두 분이 버스를 잘못 타서 허둥대는 모습을 보았다.
한 분은 할머니, 또 한 분은 할아버지인데 두 분 다 버스 번호를 잘못 봐서 일어난 사건이다.
4312를 4428로, 3412를 4312로 잘못 보셨다.

노인이 되면 눈도 어두워지는데다 서두르다 보면 착각하는 일이 잦아지는 것 같다.
노인이니 급한 용무는 없을지 몰라도 이런 일이 반복되면 짜증이 증가할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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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era: Panasonic DMC-G1
shutter: 0.002 sec (1/640)
Aperture: f/5.0
초점거리: 14 mm
ISO 감도: 100
노출 보정: -0.66 EV

2009년 3월 30일 1:43 오전(KST)에 photontrappist(flickr)이 업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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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Birdy Monocoque

2009. 5. 8. 14:22 : 사진(photo)
Birdy Monocoque
My Birdy Monocoque, originally uploaded by kimpk57.

2008년 9월 한강에서 자전거 타다가 찍은 내 자전거 Bir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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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N: 10.1km for 1:01 from 05:50

서부이촌동 아파트 사이로 난 한강공원(고수부지) 출입구를 지나 한강으로 가서 마포대교(성산대교 기점 5km point)에서 돌아서 이촌지구 9.5km 지점까지 갔다 집으로 돌아왔다.

날씨: 구름
기온: 15.6도

해가 점점 길어지고, 여름이 가까와져서 그런지 한강에 달리기 혹은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다. 점점 운동을 하기에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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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5-7 photo

2009. 5. 7. 08:57 : 사진(photo)
자전거 타다가 찍은 사진 몇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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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Eye

2009. 5. 7. 08:51 : coffee

Red eye는 드립커피(drip coffee) 한 잔과 에스프레소 한 잔(one shot)을 섞은 것을 의미한다.

오늘 아침에 coffee maker로 내린 드립커피와 네스프레소로 추출한 에스프레소 한 잔을 섞어 마셔보았는데 진하고 구수한 커피 맛이 일품이었다.

Wikipedia의 정의: Red eye, black eye and dead eye are variants of fortified coffee drinks in which espresso is combined with normal drip 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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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test

2009. 5. 6. 20:53 : 사진(photo)

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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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에스프레소를 마시기 위해 기계를 하나 샀다.
친구 집에 있는 Saeco의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을 살 생각도 했으나 좀 비싸고, 다른 친구 사무실에 갔다가 마셔본 네스프레소 맛이 꽤 괜찮아서 그걸로 결정을 했다


Citiz&milk C120 RE (from http://www.nespresso.com)
milk frother(거품기)가 붙어있는 모델이다.

최초의 원인 제공은 내가 했지만 나의 생일선물로 사주겠다고 강요(?)하는 마누라의 성원에 힘입어 사게 되었다. 디카와 이것 둘 중에 고르라고 했는데 디카는 좀 더 기다려야 될 것 같고 에스프레소는 가족이 전부 즐길 수 있기에 이걸로 결정!

어제 롯데 명동점에서 사가지고 와서 마셔 보았는데 기대했던대로 좋았다.
다만 에스프레소 캡슐을 이용해서 룽고(lungo)로 뽑았더니 약간 싱거운 것 같았다.

캡슐 에스프레소의 장점:
1. 간편하다. 기계가 단순하기 때문에 유지관리가 쉽다.
2. 커피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기성품만 사서 쓸 수 밖에 없으니 (이건 단점도 된다)

단점:
1. 커피 원두 가격이 비싸다(그래도 비싼 새코 기계 값과의 차액으로 마신다고 생각)
2. 커피를 다양하게 즐길 수가 없다. 분쇄 정도, 배전 정도 등을 통제할 수가 없으니..
(그나마 16가지의 캡슐이 있으니 다행이라고 할까?)
3. 커피를 더 많이 마시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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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블로그를 이사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네이버에서 블로깅을 했는데 다른 사이트와 호환성이 떨어져서 이사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네이버는 포탈이고, 카페 활동도 활발하기 때문에 여러가지 좋은 점이 많으나 그래도 표준을 따르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하였다.
사실 블로그도 거의 팽개쳐 두는 형편이지만 그래도 더 나은 곳으로 왔으니 좀더 활발한 블로깅을 기대해본다.

지금 네이버에 저장된 것들을 옮기는 중인데 파일이 커서 회사 내 보안 정책 때문에 업로드가 안된다. 집에 가서 다시 시도해 보는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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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에 오래 노출되면 (악성)피부암에 걸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래의 자료를 보니 반드시 그런건 아닌 것 같다. 자외선에는 UVA와 UVB가 있는데 UVB를 쬐면 비타민D의 생성이 촉진되어 그것이 항암작용을 하는 반면, UVA만 쬘 경우 비타민D 생성이 안되고 피부암에 걸리기 쉬운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그 예로 1940년 이후로 실내근무자에게 멜라노마라는 악성 피부암이 많이 발생했다고 한다. 유리창을 통해 들어오는 자외선은 UVA만 있고, 인체에 유익한 UVB는 다 걸러지기 때문이란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참조.

 

* Dear Dr. Mirkin: You recommend sunlight for vitamin D, but isn't skin cancer a greater concern?
A single sunburn can cause malignant melanoma, but since 1940, the greatest increase in melanomas has occurred in office workers, not in people who work outdoors. FDA researchers believe that low vitamin D levels may be responsible (Medical Hypothesis, January 2009). Ultraviolet light is classified by wavelength into UVA and UVB. UVB rays cause skin to make vitamin D which helps the body to prevent cancers by inhibiting uncontrolled cell growth and restoring programable cells death called apoptosis. Since window glass block UVB almost completely, indoor office workers get up to nine times less UVB than people who spend more time outside and therefore, have far lower levels of vitamin D.

Since window glass allow UVA to pass through it, indoor workers have exposure to UVA which causes DNA damage and also breaks down what little vitamin D indoor workers get. The authors found indoor solar UVA irradiation to be 25 percent of what a person gets outdoors. So being indoors and exposing skin to the sun mostly through window glass reduces exposure to UVB that causes skin to make the vitamin D that prevents cancer, and increases relative exposure to UVA that destroys vitamin D in the skin and therefore increases cancer risk.

From Dr. Gabe Mirkin's Fitness and Health E-Zine at:http://www.drmirk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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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ak Obama가 취임식에서 한 연설 중에 아래와 같은 내용이 있다. 근데 이 내용이 꼭 우리나라를 지칭하는 것 같아서 심기가 불편하다.

"To those who cling to power through corruption and deceit and the silencing of dissent, know that you are on the wrong side of history, but that we will extend a hand if you are willing to unclench your f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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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book을 위한 테스트

 

facebook이란 곳에 Notes라는 항목이 있는데 외부 블로그를 끌어올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import를 했더니 새로운  블로깅이 없다고 하기에 이 글을 올려본다.

Posted by kimpk

달리는 의사인 이동윤 박사께서 하신 말씀:

 

"나는 겨울철에는 2~3km 정도의 짧은 거리를 왕복하는 달리기를 주로 하는데, 우선 장점이 장거리를 갔다가 되돌아 오는 것에 비해 맞바람과 뒷바람의 효과를 잘 이용할 수 있고,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달리다가 피곤하거나 체력이 모자라면 중지하고 바로 집으로 들어올 수 있다...."

 

아주 훌륭한 전략이며 지난 번에 바람이 세게 부는 날 자전거 탈 때 이용한 적도 있다.

 

우스개 소리 하나:

 

Do you serve ladies at this bar?
No, sir, you have to supply your own.
-- B. Shafer

 

어제 30.6km를 3 시간 20분 동안 뛰었다.

집-잠수교(강남으로)-잠실대교(강북으로)-이촌동-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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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마라톤(동아마라톤) 대비 계획에 의하면 어제 29km 정도 뛰어야 하는 날인데 방송에서 워낙 춥다고 난리를 쳐서 한 낮에 가장 따뜻할 때 뛰기로 했다.

 

애초에 10시부터 뛰려고 했는데 인터넷하느라 좀 늦어져서 10시 40분이 넘어서 나갔다.

 

29km를 뛰어야 하니 어디까지 갔다 와야 되나 생각해보니 한강이촌지구를 기점으로 하면 가양대교까지는 가야 할 것 같았다. 지겨운 것을 싫어하기에 집에서 출발하여 우선 용산가족공원쪽으로 가서 공원을 한 바퀴 돌고 반포대교까지 가서 한강 산책로로 들어갔다. 어제는 바람이 북서풍이라서 전반을 바람을 맞기로 하고 성산대교쪽으로 갔다.

 

동작대교를 조금 못 간 지점에서 마주 오던 사람이 저보고 오랫동안 뛸거냐고 묻기에 성산대교까지 간다고 했더니 같이 뛰자고 하면서 돌았다. 오래 뛰고 싶은데 추운데 혼자 뛰는 것이 너무 지겹다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뛰는데 동반주자가 있어서 그런지 훨씬 수월한 것 같았다. 그 사람은 60대이면서 풀코스 최고기록이 3시간 20분대라고 한다. 나보다 10살 가까이 많은 분이 훨씬 잘 뛰는 것을 보면 나이와 기록이 정비례하는 건 아닌 것 같다.

 

한강대교 못 미쳐서 그 분은 응봉동으로 돌아가고 나는 성산대교 지나 홍제천 합수지점까지 간 다음 더 이상 가기 싫어서 돌아섰다. 집으로 그냥 가면 계획보다 4km 정도 부족할 것 같았는데 그건 집 근처에 가서 해결하기로 하고 어쨌던 돌아섰다.

 

양화대교 근처에 오니 다리를 건너가고 싶어졌다. 다리를 건너면 왕복 2km 이상 추가되고, 선유도를 한 바퀴 돌면 대충 목표 거리에 도달할 것 같았다. 그래서 양화대교를 건너 선유도를 돌아 보행자 전용 다리를 건너 남쪽 한강고수부지로 내려간 다음 한강대교까지 가서 다시 다리를 건너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여의도에 들어가니 한강공원 개선 공사 때문에 트럭이 다녀 그 먼지 때문에 짜증이 좀 났다. 하루 속히 완공되기만 기다릴 수 밖에.

 

성산대교로 가는 동안은 맞바람이어서 춥고 힘들었지만, 돌아올 때는 뒷바람이어서 춥지는 않았지만 힘들기는 마찬가지였다.

날이 추울 때는 전반에 더 힘든 선택(바람을 맞으면서 뛰는 것)을 하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집에 돌아와보니 목덜미(뒤)가 셔츠 칼라에 쓸려서 빨갛게 되어 있었다. 허벅지나 가슴이 쓸려서 아픈 경우는 있었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었는데 오늘 아침까지 쓰라셔서 혼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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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첫 라이딩

2009. 1. 7. 18:10 : Bike

겨울이라 해가 늦게 뜨고 아침에 추워서 자전거를 주말에만 탔는데 지난 주말에는 덕유산에 가느라고 자전거를 타지 못했다.

오늘 아침 마음먹고 자전거를 탔는데,자전거를 타다 이것이 2009년의 첫 라이딩이라는 생각이 났다.

 

하긴 블로깅도 처음이다.

 

새해 들어 초하룻날 한 시간 정도 달리기를 했고, 지난 일요일에도 한 시간 조금 넘게 달리기를 했다.

실내 트래드밀에서 뛴 것까지 합하면 올해에 28km 정도 뛰었다.

자전거는 오늘 처음 한 시간 동안 20여 km를 탔다.

 

목표는 2000km 이상 달리고, 그 외의 시간에는 기회가 닿는대로 자전거를 타는 것이다.

 

출발로는 괜찮은 편이다.. 일년 내내 꾸준히 운동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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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시간 2분 동안 10.2km를 뛰어서 올해의 달리기를 마감하였다.

최저 영하 4도라고 해서 평소보다 두꺼운 옷을 입고 나갔는데 바람이 거의 없어서 약간 더웠다.

 

2008년에는총 1,557km를 뛰었으며,
4월에 경향마라톤 하프코스와 10월에 춘천마라톤 풀코스에 참가하여 완주하였다.

 

발바닥이 아파 5-7월에 쉬는 바람에 많이 뛰지 못했다.

하지만 그 덕분에 자전거타기를 같이 할 수 있어 좋았다.

 

내년에도 부상없이 쉬지 않고 뛰고 탈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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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mas run

2008. 12. 25. 20:22 : 달리기(running)

오늘은 목요일, 달리기 하는 날이다.

어제 자전거를 같이 타는 친구가 전화해서 크리스마스 아침에 자전거 타잔다.

아내 눈치도 보이고, 달리기도 해야 되니 같이 못타겠다고 했는데 막상 아침에 일어나니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으로 보아 날씨가 좋아보여 자전거를 타기로 하고 전화를 했더니 바람이 많이 불어 안탄단다.

그럼 원래 계획대로 달리기를 해야지.. 두 가지 운동을 번갈아 하니 상황에 맞게 전천후로 운동을 할 수 있어 좋다.

 

한강으로 나가니 북서풍이 좀 세게 분다.

우선 몸을 따뜻하게 해야 하니 뒷바람을 이용하기로 하고 동작대교 쪽으로 뛰었다.

바람이 세긴 세다. 시속 10km 정도 뛰는 나를 바람이 뒤에서 미는 듯하니 풍속이 초속 3m가 넘는 것 같다.

몸을 어느 정도 푼 다음 뒤돌아서 바람을 정면으로 맞으면서 뛰니 마치 언덕길을 올라가는 것 같다.

당초 계획은 바람을 맞으면서 4km 정도 뛰어간 다음 돌아오는 것이었는데 한강대교 근처까지 가서 힘들고 추워서 짧은 거리를 왕복하기로 생각이 바뀌었다.

한강대교부터 이촌동 고수부지 출입구까지 왔다갔다 하면서 남은 거리를 채우고 집으로 돌아왔다.

 

오늘같이 바람이 많이 부는 날 자전거를 탔다면 고생을 엄청나게 했을 것이다.

그럼에도 바람을 맞으면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도 있긴 있더라.

 

한 시간 동안 10.3km. 중간 6.5km는 tempo run으로 시속 10.9km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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